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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메디라이크는 의료관광 특화 암호화폐 메디캐시를 결제 시스템으로 지원하려는 성형외과들과 업무협약을 늘려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0월25일 재돈성형외과, 리앤리성형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뷰성형외과, 그레이스오앤영, 아이코닉, 레벨업성형외과 등과도 메디캐시 결제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어 2022년에는 해외 환자들의 한국으로의 의료관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성형외과들이 미리 이런 분위기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메디라이크는 성형미용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의 비급여 시장에서도 업무협약을 통한 메디캐시 파트너를 늘려갈 계획이며, 나아가 중증환자들을 한국으로의 유치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라이크 전인탁 대표는 지난 7월7일 부산에서 개최된 월드블록체인써밋 행사에서 전세계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가 연간 100조원이 넘는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관광 결제 시스템인 메디캐시로 시장 점유율 1%(1조원)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